[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전신의 건강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구강 건강 역시 마찬가지인데,
치아와 잇몸 건강이 저하되면 음식을 제대로 먹기 어려워지며
치통이나 구취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이 불편해질 수 있다.
따라서 구강 건강은 젊을 때부터 신경 써야 하는데,
만약 노화를 비롯해 외부 충격, 충치 등의 질환으로 치아를 보존하기 힘들다면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자연치아의 외관, 기능을 비슷하게 회복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잇몸이 건강하다면 하루 만에 식립, 임시보철 연결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장기간 진행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뼈이식 등 고난이도의 진료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시술 전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우선 구강 내 상태를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노화 진행 정도와 전반적인 건강, 치아 구조 등 여러 부분을 모두 고려한 후 식립해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적절한 재료를 사용해 뼈를 이식해야 하고 안정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인공치근을 식립해야 한다.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에는 골융합이 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보통 3~4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생략된다면 염증이나 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시술을 다시 해야 할 수 있다.
또한 제 위치를 제대로 잡아 식립해야 하므로 정밀 검사를 통해 식립 위치를 정확도 높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 위치에 안정적으로 식립되었다 하더라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재시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보철이 깨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은 고난이도에 속하며 정교하게 진행해야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의료진과 정밀 검사 후 진행해야 하며 시술 후 관리를 철저히 해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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