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엄연히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인 만큼 수술 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함은 물론이고 수술 후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나들이객도 늘고 모임도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면서도 외출하는 것에 어느덧 익숙해진 세태가 눈에 띈다.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임플란트와 밀접하게 유의해야할 사항이 발생한다.
바로 음주이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일정기간 금주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잘 지키지 않는 환자분이 많으신 게 사실이다.
음주의 위험성은 혈관과 연관이 있다.
음주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혈관이 확장되면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소 3주는 금주해야 한다.
또한, 음주 외에도 여름철처럼 야외 모임이 잦은 시기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초기 예후 관리에 유의가 필요한 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실내보다 야외가 물리적 변수가 많기 때문이며,
외식을 통해 치아가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고난도의 치과수술이다.
보험 임플란트를 비롯하여 각종 매체에서 임플란트 정볼르 쉽게 접하게 되는 시대이다 보니,
임플란트를 일상 속의 평범한 치과치료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본질은 수술이다.
비용은 물론이고 치료 계획단계부터 수술 및 사후관리까지
의료진은 물론 환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