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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수샘치과
  • 17-01-24 11:01
  • 1,326

여성·젊은층 잘 걸리는 턱관절질환, 춥다고 이 악무는 습관을 버려라

MEDICAL TOPICK | 겨울 건강

겨울에 잘 생기는 턱관절질환 예방법을 알아보자
겨울에 잘 생기는 턱관절질환 예방법을 알아보자

겨울만 되면 턱관절이 아파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낮은 기온이 턱관절 주변 근육이나 디스크에 영향을 주는 게 원인이다. 심하면 머리까지 지끈하게 아파오는 턱관절 통증, 그 예방법은 무엇일까.

 

턱관절질환 환자는 12~1월에 평균 33% 늘어났다
턱관절질환 환자는 12~1월에 평균 33% 늘어났다

12~1월, 턱관절질환 환자 33% 늘어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거나, 턱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이 뭉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 잘 생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턱관절장애·안면통증클리닉의 조사에 따르면, 턱관절질환 환자는 12~1월에 평균 33% 늘어났다. 2011년 9~10월 턱관절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02명에서 12~1월 1110명으로 38% 늘었고, 2012년에도 9~10월 852명에서 12~1월 1079명으로 27% 늘어났다. 주원인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턱관절 주변의 근육이 뭉치는 것이다. 낮은 기온에 의해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관이나 신경을 수축·자극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두통·이명·수면장애·소화불량까지 유발
턱관절장애는 턱 통증 외에 여러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그로 인한 불면증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턱관절장애 환자 308명을 조사한 결과67%가 두통, 50%가 불면증을 겪고 있었다. 턱관절장애로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뇌신경계가 흥분하면서 신호전달에 이상이 생기는 탓이다. 그 때문에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머리근육이나 치아까지 아플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자 불면증이 생기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이명(耳鳴)을 겪기도 한다. 2015년 12월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턱관절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 1052명을 조사했더니 약 30%가 이명을 겪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턱관절질환과 이명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지만, 그중 하나는 턱관절에 생긴 염증이 청신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20~30대 가장 많고, 이갈이 잦으면 잘 생겨
일반적인 관절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잘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턱관절질환은 20~30대에 가장 흔하다. 정진우 교수는 “젊을수록 턱관절 주위의 저작근이 발달해
이를 무는 힘인 ‘저작력’이 강하다”며 “이것이 턱관절에 지속적인 힘을 가해 증상을 악화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밤에 이갈이를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턱관절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 저작력이 셀수록 이갈이를 잘한다.

한편 턱관절질환 환자는 여성(75.2%)이 남성(24.8%)에 비해 많은데(서울대치과병원), 이유가 무엇일까? 정진우 교수는 “여성의 근육과 남성의 근육은 구성하는 물질의 비율이 다르다”며 “여성의 근육은 남성보다 더 잘 뭉친다”고 말했다. 체내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물질이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보톡스로 근육이완하거나, 마우스피스 끼기도
턱관절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턱관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정진우 교수는 “턱에서 나는 ‘딱딱’ 소리는 턱관절 사이 디스크가 빠져나왔다 다시 끼어 들어가면서 생기는 것”이라며 “심해지면 디스크가 제자리로 들어가지 않아서 입이 잘 안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관절 부위 턱뼈가 마모되면서 턱이 틀어지고 부정교합(이가 잘 맞물리지 않는 것)이 생길 위험도 있다.

턱관절질환이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간단한 약물로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턱관절이나 디스크 손상이 많이 진행됐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근육 뭉치는 게 주원인이면 보톡스나 초음파 등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한다. 관절 염증이 원인이라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와 함께 관절에 가하는 힘을 줄여주기 위해 구강 내 장치(마우스피스)를 만들어 끼울 수 있다.

 

겨울철에는 '6·6·6’ 운동으로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겨울철에는 '6·6·6’ 운동으로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추워도 이 악물지 말고, 목도리로 턱 감싸야
겨울철 턱관절 통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이를 악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추우면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 수 있는데, 미리 인지하고 행동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악물지 않아도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실내로 들어가 따뜻한 물수건을 대는 게 도움이 된다. 정진우 교수는 “날이 추우면 몸은 물론 손이나 머리를 감싸는데 얼굴은 그대로 노출되기 쉽다”며 “턱 부위는 목도리 등으로 충분히 감싸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운 때에는 의식적으로 턱근육을 이완하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하루 6회 혀를 위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대고, 혀가 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최대한 입을 벌려 6초 동안 유지하는 것을 6회 반복하는 일명 ‘6·6·6’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평소 한쪽으로 음식을 저작하거나, 한쪽 턱을 괴는 습관도 줄여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6/20170116009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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